반응형
진지하게 요요가 오니까 뭘 해야할지 모르겠음
안녕하세요, 통풍환자의 다이어트 통환다입니다. 어제도 강원도 가서 실컷 먹고 왔습니다. 이거 다이어트 티스토리가 아닌 것 같아요 점점…

오늘 아침의 체중은 91.1kg. 어제 짬뽕, 막국수 먹은거 치곤 선방했으나 그래도 90을 다시 넘으니까 이 다이어트 동력이 상실된 것 맞는 것 같습니다.

여독을 푸느라 한발짝도 움직일 수 없었지만 끼니를 거를 수는 없었기에 곰탕을 한 그릇 시켜보았습니다. 사실 이런 국밥은 통풍환자에겐 그닥 좋지 않습니다. 물론 통풍환자 아니더라고 걍 기름국이니까 좋을 건 없음

그래도 이왕 시킨거 맛있게 먹고 밥은 반공기만 먹었습니다. 먹고 낮잠을 자고 인났더니 조금 피로가 풀린 것 같았어요.

그래서 며칠 전에 사두었던 우삼겹을 꺼냈습니다. 총 700g이니까 한근이 조금 넘는 양인데 사진 찍을 땐 몰랐는데 지금 보니까 칼로리가 2천 칼로리가 넘는군요. 이거 다 먹었는데 젠장…


원래는 한줄 한줄 바삭하게 구워먹어야 가장 좋지만 저는 이미 양념이 된 고기를 중화시키기 위해 불고기처럼 물을 조금 넣고 끓였습니다. 그리고 막 휘젓기보다는 결을 그대로 유지했어요. 이렇게 먹으니까 3접시 먹으니깐 끝…그래도 탄수화물은 섭취하지 않았으니까 괜찮을 것 같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마음을 다잡고 센터로 출근해보겠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많이 먹고 적게 찌세요.
'통.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체운동하고 햄버거 먹어도 되나?(맥도날드 더블불고기 버거, 치킨스낵랩 칼로리) (0) | 2022.10.12 |
---|---|
우삼겹 700g먹고 올라온 살. 통풍환자의 다이어트! (통풍에 최악의 음식 고등어!) (0) | 2022.10.11 |
꾸준히 운동한다면 체중에 일희일비할 필요없다 (0) | 2022.10.10 |
통풍선고 후 8kg 감량, 지치지 않고 운동하는 방법 (0) | 2022.10.08 |
통풍환자라면 일단 체중감량부터! (0) | 2022.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