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통풍환자의 다이어트 통환다입니다. 오늘은 제목이 좀 자극적입니다. 사실 통풍환자 중에 50% 이상이 과체중인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저도 처음 병원에 가서 최종적으로 통풍진단을 받았을 때 아무리 맥주도 안 먹고 담배도 안핀다고 항변해보았지만 보통 의사선생님들은 저를 쓰윽 보시더니 과체중이 영향이 있을 수도 있다고…그래서 일단 이 오명을 벗기 위해 웨이트 운동을 병행하면서 다이어트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체중은 90.3kg였습니다. 원래 가슴운동 하는 날인데 어제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다보니 운동을 못가고 그냥 쉬었습니다.(편-안)
일단 웨이트를 한 반년 이상 꾸준히 주3회정도 실시하고 있는데요, 근력이 좀 붙어서 그런지 몰라도 90kg가 넘지만 사람들은 체중보다 좀 더 가볍게 봅니다. (립서비스일수도…)

여튼 오늘은 일이 너무너무 바빠서 점심도 거르고 외근 업무를 미친듯이 보고 다녔어요. 집에는 5시쯤 들어왔는데 와이프가 만들어준 요거트를 그레놀라와 씨리얼, 꿀을 좀 넣고 먹었습니다. (좀 많이)

그레놀라는 저 제품을 사먹는데 리필용인데도 가격이 2만원정도였으니까 좀 고가이긴합니다. 그런데 맛있죠.

와이프 퇴근시간에 맞춰 픽업을 나갔습니다. 금요일이라 그런지 엄청 붐비네요. 저녁 메뉴는 삼겹살 집에 갔는데 뭐 맛없는 부위가 나와서 걍 단백질 먹은 느낌…ㅎ

식사 후에 동네를 좀 걸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만보는 성공했네요. 내일은 연휴 첫날을 맞아 인왕산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무사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많이들 드시고 적게 좀 찌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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