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는 매우 중요한 운동이지만 동시에 부상의 가능성도 높은 운동
안녕하세요, 통풍환자의 다이어트 통환다입니다. 자자 잘 따라오고 계시죠? 다이어트는 뭐다? 진득하고 오래오래. 운동은 살 뺄 때 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해야됩니다. 그래서 저도 별다른 식단이나 영양식품없이 아주 조금씩 감량을 하고 있습니다. 속도가 좀 느려서 저도 좀 답답할 때도 있는데 그럴때일수록 좀 더 열심히 해야합니다. 방법이 딱히 없어요.
하체운동할 때 주의 사항.
오늘은 하체운동을 하는 날인데 하체운동을 할 때 주의할 점을 몇 가지 알려드릴게요. 이건 비단 하체운동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모든 운동에 다 해당될 수 있는 것인데요. 저도 가슴, 등, 하체, 어깨 이렇게 4분할로 운동을 하고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운동이 있고, 좀 하기 싫은 운동이 있기 마련입니다. 해당 부위에 근력이 없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그냥 신체적으로 좀 약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어요.
저는 하체운동 할 때가 조금 어렵습니다. 아니 조금 불편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기본적으로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이다보니까 같은 동작을 하더라도 발목이나 무릎에 무리가 가더군요. 물론 자체가 불안정할 것일 수도 있으나 그냥 기본적으로 제가 무거워서 그런거겠죠. 그래서 제가 생각한 방법은 다양한 운동방법이 있기 때문에 특별히 아픈 동작이나 부위가 있는 경우에는 그 운동은 피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저는 스쿼트할 때에는 맨몸스쿼트만 하거나 무게를 아주 가볍게 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그마저도 아픈 경우에는 스쿼트는 생략하기도 합니다. 제 생각에 스쿼트도 정말 좋은 운동이지만 레그프레스로도 비슷한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통증이 없는 레그프레스를 더 하는 편입니다. (물론 스쿼트가 더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
저처럼 체중이 많이 나가는 분들은 특히나 하체할 때는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과체중이신 분들은 이미 그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하체에 근력이 충분히 붙어있는 경우가 많으니까 하체운동에 집착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운동을 할 때는 아프지말고 안전하게. 그리고 꾸준히.
이 날은 레그프레스를 140kg까지 평소보다 무게를 좀 더 올려서 운동했습니다.
하체운동한 후 계단오르기 4회정도 해줬어요. 하체운동을 한 후에 올라서 그런지 효과가 더 뛰어남
식단 : 소꼬리탕, 떡볶이.
점심에는 길풍식당에 방문해서 소꼬리탕을 먹었습니다. 통풍환자에게는 육류나 내장을 끓인 곰탕같은 음식들은 사실 좋지 않습니다. 특히 국물을 많이 먹을 때에는 온 몸이 뻐근할 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국밥 정말 좋아하는데도 늘 조심해서 먹는 편이에요. 통풍약은 어쩌다 하루 정도 거를 수도 있는데 이런거 먹은 날에는 반드시 먹어줘야 합니다.
저녁으로는 와이프가 좋아하는 신전떡볶이를 먹었습니다. 저는 떡볶이 시키면 떡볶이보단 튀김이랑 김밥같은걸 더 먹는 편인데 다이어트에는 둘다 좋진 않겠죠ㅎㅎㅎㅎ
체중변화 : 89.6kg > 88.5kg
다행히 먹은 것 치곤 체중이 조금 줄어들었습니다. 역시 다이어트는 인풋 대비 아웃풋. 많이 먹고 많이 운동합시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좋아요/구독 눌러주시면 요산수치가 내려가고 살이 빠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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