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다니면서 운동하기가 보통일이 아닙니다 이게...그럼 언제 다이어트할 수 있지??

통풍환자 다이어트 대위기,
일하면서 운동을 하기가 쉽지 않다..

안녕하세요, 통풍환자의 다이어트 통환다입니다. 아 제가 폭풍 다이어터로서 1일 1포스팅이 꾸준하게 유지되었었는데 말이죠. 지난 주부터 취업성공 및 출근을 하면서 포스팅을 자주 못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실재로 운동을 못했기 때문입니다.

 

다이어트라 함은 인풋 대비 아웃풋이라고 보면 되는데 아웃풋을 늘릴 수 있는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이 생각보다 더 제한적이더군요. 그래서 운동 계획을 좀 세워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주에는 목-금 이틀 출근이었지만 운동은 못했습니다. (사는게 스포츠야...)

 

토요일 운동 : 자전거타기, 어깨운동

사실 자전거 타기는 운동 루틴이 전혀 없었던 것인데 출근하는 곳까지 따릉이를 타고 얼마나 걸리는지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따릉이 처음 타봤는데 뭐랄까 자전거가 성능이 그리 좋진 않아서 속도를 내기가 굉장히 어렵더군요. 회사까지는 편도 40분 거리인데 길이 좀 험해서 이게 교통수단으로 원활할런지에 대한 의문이 아주 강하게 들었습니다.

차를 타고 40분, 지하철을 타고 40분, 자전거를 타고 40분...아...

 

가볍게 자전거 타주고 센터로 바로 가서 운동을 해줬습니다. 목요일이 첫출근이어서 월-수요일에 몰빵해서 이미 가슴, 다리, 등 운동은 해주었고 오늘은 가볍게 어깨만 해주었습니다. 확실히 토요일이라 그런지 운동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더군요.

 

회사다니면서 운동 루틴은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을 좀 해보았습니다만, 역시나 운동을 위해서는 본인을 좀 갈아넣는 수밖에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평일에 4회정도 4분할로 운동을 해주고 있는데 회사다닐 때에는 주중에는 3회, 그리고 주말에 1회보충을 통해 주 4회 운동은 맞추기로 제 자신과 합의를 봤습니다. 이게 절대 많은 것이 아닌 이유가 아침이나 저녁에 운동을 가야하는데 백수일때처럼 하루에 막 2시간씩 운동을 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 절대적인 운동시간은 좀 짧아질 것 같아요. 대신에 저 나름대로 신경을 써서 좀 더 밀도있게 운동을 해야겠죠.

 

제 계획은 월,화,목요일에 아침 6시에 가서 한시간 30분정도 운동하고 씻고 회사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 않나 싶어요. 전에 용인으로 출퇴근할때에도 했었던 거니까 기운내보자 나 자신.

 

회사 구내식당 메뉴가 생각보다 조금 해비하게 나와서 이거 제대로 챙겨먹으면 큰 일 날 것 같더라구요.

 

운동을 하면 할수록 일상생활을 하면서 운동하시는 분들은 정말 경이로운 것 같습니다. 굉장한 욕구를 눌러앉히시고 운동을 하는거니까 그 의지를 아주 높게 삽니다. 하지만 저도 힘들게 체중을 10kg정도 감량을 했는데 이제 다시 찌면 마음이 너무 아플 것 같아서 이 꽉 물고 운동을 계속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주3회정도씩은 제 체중변화나 운동한 기록들은 포스팅하기로 할게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좋아요/구독 눌러주시면 요산수치가 내려가고 살이 빠진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