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감량 목적이라면 웨이트 운동 후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해주세요

근력운동 약 1시간, 계단오르기 약 20분

안녕하세요, 통풍환자의 다이어트 통환다입니다. 90kg의 벽을 깨자마자 한식을 섭취했더니 다시 90kg대로 올라왔습니다. 운동이 끝나면 단백질을 많이 챙겨먹으려고 해서 그런지 쌀밥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침부터 기분은 좀 별로였습니다ㅠㅠ

 

등운동과 이두, 전완근 운동

어제는 등운동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가슴운동 후엔 등운동. 이제 아시죠? 최대한 등을 땡겨주는 운동을 4-5개 정도 하고 오랜만에 이두와 전완근 운동을 했습니다. 확실히 근육염증주사를 맞고 나서 한결 팔이 편해졌어요. 이물감은 살짝 있지만 그래도 통증은 없어서 팔운동도 시작했습니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최근 운동을 하면서 가장 달라진 점이 있다면 웨이트와 유산소를 병행해서 한다는 점인데요. 유산소를 먼저해야되나 웨이트를 먼저해야되나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체중감량이 목적이라면 웨이트를 한 후에 유산소를 하면 체중감량 효과가 더 뛰어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원래 웨이트를 1시간 30분 정도 해줬었는데 최근에는 좀 더 운동 루틴을 빠르게 가져감으로써 운동시간을 1시간 10분 내로 끝내려고 노력중입니다. 중간중간에 쉬는 텀을 최소한으로 하려고 노력 중이구요.

 

 

그리고 헬스장에서 집까지 걸어오는 시간 15분에 도착해서는 계단오르기를 5회정도 해줍니다. (15층 기준) 그러면 약 40분 정도의 유산소효과가 있는데요. 이미 웨이트와 걷기를 통해 워밍업이 충분히 되기 때문에 계단오르기를 짧게 하더라도 심박수가 금방 오르고 체지방이 연소되는 심박수 영역으로 돌입한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물론 웨이트 운동을 쉬는 날에는 계단오르기를 10회정도 하고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을 시작한지는 2주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그래도 웨이트만 할 때에는 체중감소가 정말 정체되는 구간이 많았었는데 유산소는 확실히 움직이는만큼 체중 감소에는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골근력만 상승시키는 분들은 굳이 유산소 안 하셔도 돼요. 저는 좀 덩치가 큰 편이라...

 

식단은 단백질, 지방 위주의 식사

오늘의 점심은 닭갈비와 계란찜이었습니다. 최근 쿠팡으로 닭갈비를 자주 주문해서 먹는데 닭다리로만 만든 닭갈비라서 부들부들하고 맛이 좋습니다.

 

 

닭가슴살이 물론 단백질 함량은 높지만 그래도 닭다리랑 비교하면 큰 차이는 안나요. 이건 제가 예전에 닭다리와 닭가슴살 단백질 함량을 비교한 글인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닭가슴살과 닭다리살의 단백질 차이는?? 통풍환자의 다이어트

밥은 따로 먹지 않았는데 애석하게도 우동사리와 떡국떡이 추가되어 간접적으로 탄수화물 섭취 완료ㅋㅋ

 

 

저녁에는 삼겹살과 갈비를 시켜먹었고 따로 밥은 먹지 않았습니다. 점심과 저녁 식사를 남부럽지 않게 했죠.

 

체중변화 : 90.3kg > 89.6kg

많이 먹었는데도 체중감소 효과는 좀 있었습니다.

 

 

유산소를 하게 되면 땀때문에 수분이 많이 날아가서 일시적으로 체중이 많이 감소될 때가 있기 때문에 수치를 너무 민감하게 보실 필요는 없고 꾸준하게 길게 보고 하시면 됩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좋아요/구독 누르시면 살이 빠지고 요산수치가 내려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