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 와서 오늘은 실내 러닝
웨이트 운동까지 병행하기.
안녕하세요, 통풍환자의 다이어트 통환다입니다. 러닝을 딱 하루 했는데 어제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실내 러닝으로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러닝머신으로 운동하는건 진짜 지겹게 생각을 해서 운동하느라 정말정말 힘들었습니다. 러닝은 9km속도로 1.5km 달린 후 500m 6km 속도로 걷기, 그리고 다시 9km로 1.5km달렸습니다. 약 30분정도 걸리네요. 그래도 땀을 충분히 빼는데 충분합니다. 심박수는 최대 170bpm까지도 올라갔었습니다. 심박수 올라가는게 중요한것 같음..
고혈압환자들은 땀이 많이 나는 운동을 할 수록 효과가 좋지만 통풍의 경우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요산수치가 올라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반드시 수분보충을 충분히 해서 소변을 볼 수 있게끔 해야되고 드시는 통풍약이 있다면 반드시 복용을 하면서 운동하셔야 합니다. 이점은 꼭 유의를 해주셔야 합니다.
저는 페브릭과 콜킨을 복용중이고 최근 검사결과가 좋은 편이라서 (요산수치 4) 당분간은 체중 감소를 위해 유산소를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저도 땀이 많이 나서 좋긴한데 의외로 걱정이 많이 되는 부분입니다.
유산소 러닝을 약 30분정도, 가슴 웨이트 운동을 약 1시간 정도 했습니다. 보통 웨이트는 1시간 30분정도 했었는데 이미 유산소운동을 해서 그런지 힘이 안 들어가서 많이는 못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가슴운동 한시간 정도 하고 30분정도는 팔을 해주는데 도저히 기력이 딸려가지고...
오운완.
저탄고지식단은 왜 유지하기가 힘들까? 그 이유는 바로 탄수화물.
운동을 마친 후에는 아몬드 5개, 식물성 단백질 쉐이크 한잔, 그리고 남은 김치찜을 먹었습니다. 약간의 휴식을 취한 후 저녁에는 저탄고지식단인 삼겹살을 좀 삶았습니다.
사실 삼겹살을 가장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삼겹살을 굽고, 김치도 같이 구워주는게 가장 좋지만 기름튀고 이러면 뒷정리가 너무 귀찮아서 그냥 물에 삶아버렸습니다. 한 한근정도 되는거 같은데 ㅎㅎ;;;
사실 고기좋아하는 분들 많지만 저탄고지 식단은 정말 유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고기는 반드시 쌀밥과 함께 먹는 편이라 고기만 딱 먹기가 좀 힘든 것 같아요. 고기와 빼놓을 수 없는게 밥과 탄산음료인데 탄산음료가 제로콜라로 충분히 대체가 된다고 하더라도 쌀밥을 안 먹기가 너무너무 힘들어요. 그것만 잘 이겨낸다면 저탄고지 식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답니다. 고기는 지방도 많지만 단백질도 많으니까 근육을 형성할 때에도 도움이 됩니다.
운동한 다음 날 체중 변화??
이렇게 러닝도 하고 웨이트 운동까지 마쳤는데 체중 변화는 사실 없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체중을 측정해보니 93.1kg가 나오네요. 고기를 너무 많이 먹었나싶기도하고...여튼 웨이트와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기간을 꾸준히 유지해야될 것 같습니다.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도록 할게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좋아요/구독하시면 살이 빠지고 요산수치가 내려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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