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손실과 지방손실.
통풍환자라도 유산소는 가끔씩 해줘야...
안녕하세요, 7월 12일 통풍환자의 다이어트 통환다입니다. 러닝을 한지 3일정도가 되었는데 장마가 시작되어서 트랙에서 뛰지 못하는 것이 조금 아쉽네요ㅎㅎ어제는 비가 오진 않았지만 안양천이 범람하는 바람에 또 다시 실내 러닝머신만 사용했습니다.
근데 러닝을 하는데 오늘은 왜 이렇게 다리가 아프고 그런지...빠른 속도로는 못하고 6~9km의 속도로 걷다 뛰다를 반복하면서 20분 정도 러닝을 했습니다. 이상하게 트랙에서 뛸때보다 더 힘이 안들어가더라구요.
그래도 심박수는 160~170정도까지 갈 수 있게끔 달렸어요. 그리고 모자란 유산소 운동은 로잉머신이 있어서 한 10분정도 추가를 해서 30분을 채웠습니다.
신기한게 제가 애플워치를 차고 운동하는데 별도의 세팅을 안 했는데도 로잉머신 운동을 인식하더군요^^;;
유산소 + 하체웨이트 = 효과 좋음
유산소를 마무리하고 하체 운동을 진행했습니다. 허벅지 뒤쪽운동과 스쿼트, 레그프레스, 레그 익스텐션, 그리고 종아리 운동으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물론 달리기로 하체를 많이 쓰고나서 운동을 해서 그런지 확실히 무게를 많이 못치게 되더라구요. 하루정도만 더 유산소를 하고 나서 웨이트를 해보고, 그 다음부터는 웨이트를 먼저 하고 나서 유산소를 해볼까 싶습니다. 유산소는 안해봐가지고...
오운완. 뭐 이정도하면 흥건히 젖을 정도로 땀이 나는데요. 혈압이 조금이라도 떨어지면 좋겠네요.
집에 와서는 단백질쉐이크 한잔과 맥도날드 햄버거를 하나 먹었습니다. 저는 햄버거는 더블쿼터파운트치즈버거를 먹는데 이게 세트가 거의 천칼로리 정도 되거든요? 근데 뭐 오늘은 유산소도 하고 하체도 열심히 했으니까...^^;; 죄책감은 좀 덜어내어도 괜찮을듯
저녁으로는 토마토소스와 햄, 베이컨, 계란이 들어간 에그인헬을 만들어먹었습니다. 뭔가 비빔밥 느낌으로 냉장고에 있는 것들을 이것저것 넣어서 만들다보니까 양이 엄청나게 많아졌네요^^;;
배가 너무 불러서 비가 안오길래 동네 마실 한시간정도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먹고 나니까 오늘 아침 몸무게가 93.4kg로 0.4kg정도 늘었습니다. 식단을 좀 빡세게 안하고 있기는 한데 그래도 살이 빠지는 속도가 붙지 않으니까 재미가 좀 없네요. 처음 한 7-8kg 감량까지는 무난하게 왔었는데 이 이후로는 정말 안빠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살을 빼려면 유산소운동과 식단을 해줘야 하는데 이것이 가장 어렵네요^^;; 그래도 우리의 건강은 단기전이 아니라 장기전이니까 포기하지 않게끔 열심히 계속 해보겠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좋아요/구독하시면 살이빠지고 요산수치가 떨어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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