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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처럼 먹고 평소처럼 운동했는데
체중이 계속 늘어납니드…
안녕하세요, 통풍환자의 다이어트 통환다입니다. 최근 요상하게도 평소처럼 먹고 평소처럼 운동하는데 체중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아주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아침의 체중은 91.4kg였구요, 휴일이라 공복이 인왕산에 또 다녀왔습니다.
인왕산정도면 엄청 높은 산은 아니라고 할지라도 땀을 어느 정도 흘리면서 다녀올 수 있는 곳이라 종종 가는 곳입니다. 역시나 아침에 가야 한산하게 등산이 가능하군요ㅎ
등산다녀와서 점심으로는 예전에 냉동에 처박아놓은 닭가슴살 탕수육과 피자 두조각을 먹었습니다. 냉장고에 넣어둔지는 제법 시간이 흘렀으나 얼리면 괜찮…
저녁에는 등산도 했겠다, 약간 해비하게 김피탕을 먹었습니다. 근데 여기는 떡볶이도 서비스로 주시는 곳이라 본의 아니게 떡볶이도 먹었어요ㅋㅋ
이렇게 먹고 나서 다음 날 아침에 체중을 재보았는데…92.2kg였습니다. 대체 왜죠? 어제 산에도 다녀왔고 밥도 비슷하게 먹은 것 같은데…혹시 등산을 하느라 근육이 붙어서 그런가…싶기도 한데…
약 10개월간 잘 빠지고 있었는데 급제동을 넘어서 요요가 오고 있는 느낌입니다. 가뜩이나 오늘 가슴쪽에 담이 와서 한동안 웨이트를 못할 것 같은 느낌이라 더 걱정되네요. 앞으로도 꾸준하게 저의 행보를 남겨보겠습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많이 먹고 적게 찌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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