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연휴면 솔까 운동 2일은 해줘야지^^
안녕하세요, 통풍환자의 다이어트 통환다입니다. 연휴마지막 밤의 끝을 잡고 아쉬움에 키보드만 두들기고 있습니다. 꿈만 같았지 뭐야...오늘은 지난 일요일, 니짐내짐 앱을 통해서 헬스장 1일권을 끊어서 운동한 후기입니다. (광고아님, 아니 광고 못 받아봄) 첫째날은 헬스보이짐이라는 업체에서 1일 운동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집에서 조금 더 가깝고 주말에 거의 24시간 오픈한다는 곳을 찾아가봤어요.

문래동 온바디짐 1일권 끊기(광고아님)
위치는 집에서 5분정도 거리에 있어서 찾기 쉬웠습니다. 벤처기업들이 많이 모인 건물에 위치한 곳인데 주말보다는 오히려 주중에 바글바글할 것 같은 느낌. 근데 온바디짐이라는 곳은 주말에는 무인으로 운영이 되는터라 딱 가서 한참을 어슬렁거렸었는데 헬스장 대부님처럼 보이는 분께서 오셔서 잘 설명해주셨어요. 헬스장이 지상 3층에 있고, 지하 2층인가에도 있는데 3층은 주로 PT를 하는 공간이고 지하 2층이 열람실 같은 느낌. 도착해서 수줍게 몇 컨 찍어봅니다.



연휴의 딱 중간쯔음이었던 일요일인데도 운동을 하는 분들이 2분 정도 있었습니다. 완전 존경스럽잖아요. 스스로도 대견해하려다가 89kg라서 취소. 오늘은 하체 운동을 하는 날입니다. 하체운동을 하는 루틴이 좀 있는데 여기는 제가 다니던 헬스장보다 운동기구가 훨씬 더 많습니다. 운동 중독이신 분들은 무슨 놀이공원 온 것처럼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저는 아직 그정도까진 아니고 뭔가 좀...선진문물을 받아들이는 느낌이랄까..

특히 제가 몸은 무거운데 발목이 좋지 않아서 스쿼트를 좀 부실하게 하는 것이 아쉬웠었는데 이곳에 스쿼트 머신이 있지뭐에요. 이거 유튜브에서 봤던 기구...자연스럽게 헬스트링쪽 풀어주고, 스쿼트 머신으로 6세트 했습니다. 그냥 무게 안 치고 맨몸으로도 충분히 하중이 전달되는데 10kg씩 점진적과부하를 줘서 70kg까지 해봤는데 자극이 아주 잘 옵니다. 운동오길 정말 잘했어...


스미스머신도 좋고, 데드리프트 할 수 있는 공간도 좋고 한가지 아쉬운 점은 원판들이 여기저기 널부러져있는 것이 조금 아쉬웠는데 이건 뭐 헬스장은 다 그렇더라구요.

괜히 본전생각나서 등을 좀 해볼까 하다가 스트랩도 없고 해서 그냥 마무리 짓고 나왔습니다. 원래 웨이트 운동하면 계단오르기도 조금 해줘야 되는데 이 날은 저녁에 밤 마실을 나가기로 해서 생략했어요.
식단 : 제육볶음, 소고기
점심에는 파기름을 잔뜩 낸 제육볶음을 먹었습니다. 만능양념장 하나 샀는데 진짜 만능임. 단백질 섭취를 위해 달걀후라이 2개 추가해서 밥이랑 먹었죠.



저녁에는 회사에서 선물로 준 소고기 구웠습니다. 와이프가 고기 좀 그만먹으라고 하는데 이게 다 단백질 섭취를 위한거라서 저도 어쩔 수가 없습니다.(거짓) 고기가 맛있긴 맛있어...

6일 연휴 내내 근력운동을 다 쉬진 않고 중간중간 운동을 해줬다는거...지금 헬스장 재등록 시기가 와서 헬스장을 옮겨야되나 굉장히 고민 중인데 1일권 체험이 저에게 굉장히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운동다녀와서 힘들어죽겠어요. 오늘 다녀온건 내일 마저 쓰도록 할게요. 좋아요/구독 눌러주시면 요산수치가 내려가고 추석 때 폭식한 음식들이 잘 소화되어 배출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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