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한번에?! 계단오르기 15층까지 10회

테니스 엘보 치료 후 근력운동 휴식, 계단오르기 운동으로 심박수 끌어올리기.

안녕하세요, 통풍환자의 다이어트 통환다입니다. 어제 테니스엘보 치료를 받고 나서는 팔이 한 결 가벼워졌습니다. 근육 풀어주는 주사 맞은 곳은 퍼렇게 멍이 들었네요. 어차피 주말이니까 주말에 충분히 휴식하면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다시 근력운동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점심메뉴는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를 주문했습니다. 감자튀김은 먹지 않았지만 식사량이 조금 부족할 것 같아서 새우버거, 티렉스 버거 두개를 주문했어요.

 

새우버거는 간만에 먹었는데 부랴부랴 흡입하느라 사진도 못찍음ㅋㅋ

 

식사 2시간 후 계단오르기 : 15층 10회

그래도 명색에 다이어트 블로거인데 운동을 안 할 순 없겠죠. 오늘도 하체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계단오르기를 실시했습니다. 1주일에 5번 정도는 계단오르기 운동을 하고 있는데 운동량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5회~10회 정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계단오르기 운동을 한 후에 장점은 하체근력도 튼튼해진 느낌입니다. 계단을 오를 때마다 허벅지 보면 전보다는 쪼금 더 라인이 잡힌 느낌이랄까..그리고 또 하나의 장점은 엉덩이 쪽도 땡기는 느낌이 있는데 이것은 필시 힙업에도 효과가 굉장히 좋지 않을까 싶네요. 계단을 두개씩 오르면 좋다고 하는데 두개씩은 사실 좀 무리입니다.

 

 

심박수를 보시면 생각보다 굉장히 가파르게 오르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50분 운동했는데 40분 이상이 영역2 이상이어서 효율은 굉장히 좋은 운동이에요. 심박수는 평소 컨디션에 따라 다르긴 한데 저같은 경우는 오히려 아무런 운동도 하지 않고 바로 계단을 탈 때 심박수가 더 빠르게 올라습니다. 실내에서만 주구장창 운동하는 건 좀 지겹긴한데 그래도 헬스장까지 안 가도 되고, 햇빛도 피할 수 있고, 무엇보다 발목이나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아서 저같은 과체중 다이어터에겐 매우 적합한 운동입니다.

 

 

땀이 좀 덜 났으면 좋겠는데 10번 정도 올라가다보면 땀이 뚝뚝 떨어집니다. 날씨가 좀 더 선선해지면 좀 더 수월하게 운동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녁식사 - 우육탕면, 마늘탕수육

오늘 저녁식사로는 오랜만에 서울로 놀러온 동생과 우육탕면과 마늘 탕수육을 먹었습니다. 최근들어서는 식단을 정말 전혀 안 하고 있는 것 같네요^^;;; 그래도 살은 천천히 빼야되니까 먹은 만큼 더 운동하면 됩니다. 

 

 

최근들어 계단오르기 운동을 굉장히 추천해드리고 있는데 저도 좀 눈에 보일만한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좋아요/구독누르시면 살이 빠지고 요산수치가 내려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