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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환.다 176

다이어트 요요가 온 위기의 휴일, 하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음

진지하게 요요가 오니까 뭘 해야할지 모르겠음 안녕하세요, 통풍환자의 다이어트 통환다입니다. 어제도 강원도 가서 실컷 먹고 왔습니다. 이거 다이어트 티스토리가 아닌 것 같아요 점점… 오늘 아침의 체중은 91.1kg. 어제 짬뽕, 막국수 먹은거 치곤 선방했으나 그래도 90을 다시 넘으니까 이 다이어트 동력이 상실된 것 맞는 것 같습니다. 여독을 푸느라 한발짝도 움직일 수 없었지만 끼니를 거를 수는 없었기에 곰탕을 한 그릇 시켜보았습니다. 사실 이런 국밥은 통풍환자에겐 그닥 좋지 않습니다. 물론 통풍환자 아니더라고 걍 기름국이니까 좋을 건 없음 그래도 이왕 시킨거 맛있게 먹고 밥은 반공기만 먹었습니다. 먹고 낮잠을 자고 인났더니 조금 피로가 풀린 것 같았어요. 그래서 며칠 전에 사두었던 우삼겹을 꺼냈습니다. ..

통.환.다 2022.10.10

꾸준히 운동한다면 체중에 일희일비할 필요없다

체중은 단 하루만에 90kg를 돌파했으나… 길게 보고 다이어트 합시다 안녕하세요, 통풍환자의 다이어트 통환다입니다. 어제 극적으로 89kg에 도달하고 성취감이 도취해 주제넘은 포스팅을 한 점 사과드립니다. 오늘의 체중은 91.2kg였습니다. (충격때문에 사진촬영 못함) 하긴 어제 등산을 다녀오긴했지만 하동관에 가서 곰탕 특을 먹었고…집에오자마자 로제떡볶이와 튀김을 먹었으며…저녁에는 비비큐 치킨까지 먹었으니 제 몸은 정직하게 반응한 것입니다. 흑… 오늘은 와이프와 당일치기로 양양, 고성에 다녀왔는데 비도 오고 날씨도 쌀쌀해서 운치있게 걷기는 좋았습니다. 여담이지만 해안가를 거닐면 귀여운 길냥이들을 자주 볼 수 있는 것이 아주 소소한 행복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아침에 막국수와 수육을 먹었습니다. 오픈하자마자..

통.환.다 2022.10.10

통풍선고 후 8kg 감량, 지치지 않고 운동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통풍환자의 다이어트 통환다입니다. 제가 웨이트 운동을 올해 1월부터 시작을 했으니까 딱 9개월정도 된 것 같습니다. 체중이 약 98kg까지 치솟았었는데 오늘 체중계에 올라가보니 89.7kg가 되었습니다. 만 30살 이후로 약 5년간 늘 90kg이상이었는데 참으로 오랜 시간이 걸렸네요. 사실 저는 운동을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그냥 조용히 휴식취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약 3년 전에 통풍과 고혈압 진단을 받았고 올해 1월부터는 정말 생존을 위한 운동을 했습니다. 사실 생존을 위한다고 해서 죽어라 운동만 한 것은 아니구요, 주3회씩 웨이트를 하고 1주일에 1-2번 정도는 등산이나 걷기 등을 통해서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사실 통풍과 고혈압이 같이 오게 되면 관리가 굉장히 어렵습..

통.환.다 2022.10.08

통풍환자라면 일단 체중감량부터!

안녕하세요, 통풍환자의 다이어트 통환다입니다. 오늘은 제목이 좀 자극적입니다. 사실 통풍환자 중에 50% 이상이 과체중인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저도 처음 병원에 가서 최종적으로 통풍진단을 받았을 때 아무리 맥주도 안 먹고 담배도 안핀다고 항변해보았지만 보통 의사선생님들은 저를 쓰윽 보시더니 과체중이 영향이 있을 수도 있다고…그래서 일단 이 오명을 벗기 위해 웨이트 운동을 병행하면서 다이어트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체중은 90.3kg였습니다. 원래 가슴운동 하는 날인데 어제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다보니 운동을 못가고 그냥 쉬었습니다.(편-안) 일단 웨이트를 한 반년 이상 꾸준히 주3회정도 실시하고 있는데요, 근력이 좀 붙어서 그런지 몰라도 90kg가 넘지만 사람들은 체중보다 좀 더 가볍게 봅니다. (..

통.환.다 2022.10.07

통풍환자의 다이어트, 운동없는 날의 식단은?

안녕하세요, 통풍환자의 다이어트 통환다입니다. 어제 하체운동을 빡시게 한 결과 90.3kg라는 아주 준수한 체중이 나왔습니다. 80kg대 고지가 눈앞이지만 하필 오늘은 운동 쉬는 날이네요. 오늘은 점심은 간단하게 김치찌개를 먹었습니다. 돼지김치찌개였는데 스팸사리, 라면사리를 추가했고 여기는 특이하게 간장계란밥을 내어주시더라구요. 밥이랑 라면사리는 무한리필인데 양이 좀 많은 분들은 오자마자 간장계란밥 한그릇 다 먹을듯ㅋㅋ 저녁에는 야근을 하면서 엊그제 사놓은 편의점 김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한개 먹었더니 맛탱이가 갔네요. 토할뻔 했습니다.(황제다이어트??) 그래서 결국 또 지코바를 시켜서 기숙사 사람들이랑 나눠먹었어요. 오늘은 소금구이만 먹음ㅋㅋ 오늘은 너무 늦게 일이 끝나서 본가로 왔습니다. 내일은 본가에..

통.환.다 2022.10.07

유산소운동이 싫다면 하체 웨이트 운동을 하자 (통풍환자의 다이어트)

안녕하세요, 통풍환자의 다이어트 통환다입니다. 오늘은 하체운동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평소처럼 5시45분에 알람을 맞췄는데 지독하게 못 일어나서 6시10분이 되어서 일어났습니다. 아침 체중은 91kg. 사실 하체운동을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땀이 낙낙하게 나기 때문에 유산소운동한다고 생각하고 하는 편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덩치가 좀 큰 분들은 하체근력이 뛰어난 편인데요, 놀라실 필요 없습니다. 그건 큰 덩치를 유지하기 위해 단련된 것일 뿐이에요ㅎ 하체는 보통 라잉레그컬 15kg씩 한발씩, 5세트 10회합니다. 다리를 같이 들어올리면 특정다리에 힘이 쏠릴 수 있으니깐…뭐 이렇게 합니다. 스쿼트는 예전에는 막 양쪽에 20kg씩 달고 했었는데 무릎에 무리가 가는 것 같아 5kg 10회, 10k..

통.환.다 2022.10.05

닭가슴살과 닭다리살의 단백질 차이는?? 통풍환자의 다이어트

안녕하세요, 통풍환자의 다이어트 통환다입니다. 감기에 걸린 주말동안 참 많이도 먹고 잘 쉬었습니다. 다행히 감기는 조금 호전이 된 듯 한데 체중이 좀 불었습니다. 오늘 아침의 체중은 91.7kg… 마의 90kg를 돌파하는가 했더니 급제동이 걸렸습니다. 이걸 얼른 이겨내기 위해 웨이트 운동을 하러 센터에 갔습니다. 오늘은 등운동을 하는 날인데 약 4개의 등운동을 하고 이두와 전완근 운동을 좀 했습니다. 등도 은근 근육이 큰 부위라 그런지 땀이 많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웨이트하고 나서는 손에 굳은 살이 좀 생겼습니다. 남자다워짐 운동을 마친 후 식사대용으로 닭가슴살을 먹었습니다. 닭가슴살을 한 두입까지는 괜찮은데 어느 순간부터 엄청 더 뻑뻑해지고 비린맛이 나는게 특징입니다.(오늘도 간신히 먹음) 오늘 점..

통.환.다 2022.10.04

딱히 성과는 없었지만 치팅데이. 그래도 만보걷기는 성공

안녕하세요, 통풍환자의 다이어트 통환다입니다. 어제는 결혼식 뷔페도 갔고, 저녁에 쌀밥도 든든히 먹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아침 체중은 90.7kg였습니다. 확실히 쌀도 먹고 요즘 빵도 먹다보니 저탄고지라기보단 고탄고지여서 딱히 효과가 나오진 않습니다. 그래도 만보라도 걸었기에 망정이지… 딱히 뭘 이룬것도 없고, 살이 빠진 것도 아니지만 감기가 계속 낫지 않고 있어서 약간의 치팅데이를 갖기로 했습니다. 점심메뉴는 돼지갈비와 마늘 삼겹살을 주문해서 밥 한공기와 함께 먹었습니다. 사실 돼지갈비는 약간 짭쪼름한 맛이라 밥이랑 같으면 꿀맛입니다. 이집이 배달 고기집치곤 참 괜찮음ㅋ 다 먹고 나서 며칠 전에 구매했던 육쪽마늘빵을 먹었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130도로 14분정도 돌렸더니 바삭하니 맛있네요. 커..

통.환.다 2022.10.03

효과가 괜찮았던 하루 만보걷기 - 통풍환자에게 적격인 운동

안녕하세요, 통풍환자의 다이어트 통환다입니다. 어제는 삼겹살, 대하구이, 소금빵 등을 섭취했는데요. 죄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만보를 걷고 잤습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 체중을 측정해보니 0.2kg가 줄어든 90.2kg였습니다. 진짜 이제 고지가 눈 앞이네요..80kg는 만나이 30살 이후로 보지 못했던 숫자이기도 한데…여튼 많이 먹어도 조금 더 움직이면 된다는 저의 이론이 아직까지는 유지되는 순간입니다. 오늘은 친구의 결혼식이 있어서 뷔페음식을 먹어야하는 날입니다. 뷔페가면 조심해야될 것이 보통은 제로 콜라가 없기 때문에 음료수 섭취는 금물이라는 점입니다. 저는 물과 함께 약 2접시정도 먹었습니다. 결혼식에 다녀와서 어제 남은 소금빵을 하나 더 먹었습니다. 식은 소금빵도 나쁘지 않네요ㅎㅎ 오후부터 비가 조..

통.환.다 2022.10.02

밥을 많이 먹은 날엔 만보를 걸어보자 - 삼겹살과 대하구이, 그리고 소금빵

안녕하세요, 통풍환자의 다이어트 통환다입니다. 감기를 약 3일째 앓고 있는데 아침엔 빈속이라 약을 안 먹고, 운전 전엔 졸릴까봐 약을 안 먹고 하다보니 생각보다 잘 낫질 않네요. 코시국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감기에 걸린건데 쉽지 않습니다. 오늘의 체중은 90.4kg였습니다. 오늘 직장인 건강검진이 있는 날인데 건강검진을 위해 금식을 좀 했더니 바로 체중에 반영된 것이 아닌가 싶네요. 건강검진을 받는데 혈압도 138/90정도가 나왔고, 체중도 이전보다는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체혈을 정말 무서워하는데 그래도 비교적 숙달된 간호사님께서 잘 해결해주셨습니다. 건강검진 병원은 선유도 근처였는데 선유도는 결혼 전에 와이프가 살던 동네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검사후엔 오랜만에 데이트도 할겸 자주 찾아가던 삼..

통.환.다 2022.10.01